[맛집] 모던샤브 / 돈이 1도 아깝지 않은 곳(♥) 맛과 분위기 모두 완벽한 모던샤브 내돈내산 후기

 
모던샤브하우스 센트럴시티
 
서울 서초구 반포동 19-3 센트럴시티 3층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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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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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대하던 모던샤브 내돈내산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샤브샤브/훠궈/스키야키 처돌이로서 모던샤브를 안가봤다니 말도 안되죠!
드디어 방문해 본 모던샤브 후기 시작할게요!
 
 

모던샤브

내부

 
제가 방문한 지점은 모던샤브 센트럴시티점입니다. 내부 엄청 깔끔하죠?
웨이팅 없는 입장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인데요, 네이버 예약으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룸과 창가 자리 예약은 차지가 따로 붙는데, 사실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뷰가...성모병원 뷰 거든요 ^___^ (굳이?)
 
 

기본세팅도 깔끔하다

메뉴 선택과 육수는 취향대로~!

 
 
모던샤브는 기본적으로 무한리필 샤브샤브라,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고기 부위가 달라집니다.
시그니처(58,000원) / 스페셜(78,000원) / 엑설런트(88,000원) / 프리미엄(140,000원)
저희는 기본인 시그니처(1인 58,000원)으로 주문했어요!
 
 
각 육수는 샤브샤브를 즐기고 난 후, 그에 맞는 후식까지 준비되어있는데요.
버섯탕의 후식인 트러플 리조또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우선 버섯탕으로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버섯탕 기본세팅

 

버섯탕 기본세팅입니다. 시그니처 고기 세트와 버섯, 채소 기본이 준비됩니다.
이후 고기와 채소는 셀프로 리필해서 먹으면 되는데요,
 
 

고기는 패드로, 채소는 셀프바 리필~!

고기는 각 테이블에 비치된 패드로, 채소와 버섯은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으면 됩니다.
셀프바에 있는 채소와 버섯 정말 신선하고 너무 좋았어요. 리필되는 고기도 정말 질 좋은 고기들!
맛있는 재료들로 듬뿍 맘껏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지뭐예요(❤️)

 

보글보글

 
여기 버섯탕 맛집이 맞아요. 진하고 시원한 육수에 고급스러운 버섯 향이 듬뿍 나요.

웬만한 샤브샤브 집은 가뿐하게 뛰어넘을 정도로 훨씬 맛있어요ㅠㅠㅠ

 

 

모든 채소를 듬뿍! 버섯도 듬뿍! 고기도 듬뿍! 넣었더니 탕이 부족한 상황이네요ㅋㅋㅋ
버섯탕도 이렇게 한 다섯 번 정도 고기+채소 리필해서 양껏 먹었어요.


다 건져먹고 재료 새로 넣을때마다 직원분이 와서 육수도 리필하고 기름도 걷어주셨어요.
하도 잘먹어서 그런지 저희 테이블 요주의 테이블이 되었는데(...!) 매번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셨어요.
계속 돌아다니면서 테이블마다 필요한 게 있는지 살펴보고 채워주시더라구요. 서비스 최고!

 

버섯탕 후식 트러플 리조또

 
그리고 대망의 버섯탕 후식인 트러플 리조또입니다.

맛있다고 들어서 엄청 기대하고 먹었는데 진짜 최고....(♥)

제일 생생하게 기억나는 게 트러플 리조또 맛이에요.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맛 맞습니다.
 
 
리조또에 생크림+달걀+트러플오일+파슬리까지 야무지게 넣어주시는데 진짜 최고..넘모 맛있어요.
특히 버터에 미리 밥을 볶아서 준비해주신다는데, 그만큼 밥알 식감이 살아있어요!
설익은 게 아니고 적당히 익었는데도 퍼지지 않고 톡톡 터지는 식감이 최고예요.
고소하고 트러플 향 가득하고 리조또가 이렇게 맛있을 일이냐며ㅠㅠㅠ 리조또도 두 번이나 먹었답니다.
여러분 버섯탕 꼭 드셔주세요. 트러플 리조또를 위해서라도 꼭이요!
 
 

두 번째는 토마토 탕

 
환상의 트러플 리조또로 버섯탕을 마무리 한 후, 두 번째는 토마토 탕으로 골랐습니다.
탕 변경은 1회 마다 1만원이 추가됩니다.
 
 
가운데 있는 토마토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엄청 동그란 토마토를 가운데 놓아주셨어요.
토마토 탕 후식인 파스타 만들 때 으깨주신다며(ㅋㅋㅋ) 먹지 말아달라셨구요.
 
 

역시나 재료 듬뿍^,*

토마토 탕에도 각종 재료를 듬뿍 넣어 먹었어요.
토마토 탕은 아주 약간의 매콤함+신선한 토마토 향이 많이 나는 편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토마토 탕은 하이디라오가 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버섯탕과 토마토 탕의 조합은 좋았어요!

마무리는 토마토 치즈 파스타

토마토 탕을 고른 결정적인 이유, 후식인 치즈 파스타입니다.
사실 여기까지 왔을 때는 일행 전부 배가 너무 불러서ㅋㅋㅋㅋ 파스타는 맛보는 걸로 만족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런데도 너무너무 맛있었지 뭐예요! 찐 토마토 듬뿍! 치즈 듬뿍! 파스타입니다 :)

후식까지 완벽

모든 식사를 끝낸 후 마지막 코스, 아이스크림입니다.
파인애플+패션후르츠 아이스크림인데요, 이거... 미쳤어요...! 이거만 따로 사먹고 싶을 정도예요ㅠㅠㅠ
아삭아삭 씹히는 파인애플 과육과 은은한 패션후르츠 향이 대박입니다!!! (어디서 팔면 열 개 사먹고 싶음)


마지막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하게 끝내고 빵빵하게 부른 배를 두드리며 기분좋게 나왔답니다 :)
깔끔한 모임이나 맛있는 샤브사브가 그리울 때 또 찾게 될 것 같아요. 이상 모던샤브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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