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고래로스팅카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원길 84 1,2층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9:00
*매주 화요일 휴무
*공휴일 AM 11:00 ~ PM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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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강릉에 가서 마음에 쏙 드는 카페를 찾아냈습니다!
저는 나름의 기준이 있는데요, 이 기준에 맞는 카페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1) 커피가 맛있고
2) 내부 깔끔+분위기 좋고
3) 사람이 적당해야 함 (조용하고)
맛있고 분위기 좋은 핫플은 언제나 사람이 많으니까요ㅠ 흡
그런데 강릉에서 1~3을 다 만족하는 깔끔한 카페를 발견했어요! 내돈내산 리뷰로 공개할게요.
쨔쟌 바로 강릉의 초당고래로스팅카페입니다! 대로가 아닌, 골목쪽으로 조금 들어가서 위치해있어요.
골목 입구부터 초록초록한 분위기와 고즈넉한 전원주택들을 보면서 느낌이 좋았다구요~!
카페 1층 분위기는 거의 갤러리 아닌가요!
쨍한 날씨와 함께 초록초록함이 쏟아져 들어와요.
저희는 시그니처라는 고래강냉이라떼와 초당고래라떼를 각각 한 잔씩 주문했어요.
저희는 2층에 자리잡았습니다.
2층 분위기 너무 좋지않나요! 고즈넉하고, 바깥으로는 한옥 전원주택들이 보이고~!
주말인데 사람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한가로워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조용+한적한 느낌이에요.
뷰가 더 환하게 펼쳐진 야외 좌석도 있는데,
이 햇빛 넘치는 한낮에 밖에 나가면 익어버릴 것 같아 나가지는 못했어요ㅠㅠ
쨔쟌 사진과 그대로 똑같이 나온 시그니처 라떼들입니다. 왼쪽이 초당고래라떼, 오른쪽이 고래강냉이라떼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좀 더 고소한 초당고래라떼가 더 제취향!
고래강냉이라떼
딱! 라벨리의 옥수수 익어가는 바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아시나요...?ㅎㅅㅎ
옥수수 향+맛이 강하게 나고, 안그래도 옥수수 처돌이라 라벨리 옥수수 아이스크림 쟁여놓고 먹는데
그걸 녹여서 호로록~! 마시는 맛입니다. 일단 맛 있 습 니 다!
초당고래라떼
초당고래라떼는 고소하고 달달해요! 누가 마셔도 맛있다! 할 맛입니다.
서리태 곡물맛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달달함이 적당해요. 그저 맛있다ㅠㅠㅠㅠ 왜 시그니처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특히 유명한 툇마루커피, 106 커피와 비교해보자면 여러 요소를 고려했을 때 초당고래라떼 승! 입니다. (개취)
툇마루커피가 좀 더 잘 정제된 고소함+달달함이라면 초당고래라떼는 좀 더 달달한 맛이 강합니다.
106 카페의 시그니처 서리태커피보다는 단맛이 강하고, 고소함은 대중화된느낌이에요.
106 카페는 좀 더 곡물맛의 고소함이 조금 튀게(?) 느껴졌달까요. 곡물의 고소함 자체는 106이 더 잘 느껴져요!
하지만 웨이팅과 대중적인 맛있음을 고려하면 초당고래라떼 승~!
초당고래라떼랑 고래강냉이라떼 뭘 주문해도 실패없으실거예요. 둘 다 호호호 극호!
이상 초당고래로스팅카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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