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냉삼집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5
영업시간 : 월~금 PM 5:00 ~ AM 00:00
토~일 PM 3:00 ~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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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 메인거리에서 발견한 깔끔한! 요즘 너낌 냉동삼겹살 맛집, 청년냉삼집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청년냉삼집은 성수 메인도로에 위치해있습니다.
대림창고 맞은편, 성수노루 곱창집과 편집샵 수피 옆이에요.
입구에서부터 유명인들의 싸인이 많더라구요.
제가 알아본 건 지현우씨^_^..? (신사와 아가씨 눈 뜨고 못보겠다면서도 끝까지 본사람)
내부는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고깃집에서 철판으로 된 테이블 깔끔해서 좋아하거든요. (+1점)
이런 테이블이 열 개 정도 있었어요.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메뉴판도 키오스크로 깔끔합니다.
단품으로 주문해도 되는데 160g에 만 오천원 선이라서 세트메뉴가 가격적으로는 괜찮겠더라구요.
대부분의 테이블이 세트메뉴를 먹고 있기도 했구요. 저도 청년실속세트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
주문하자마자 기본 상차림이 먼저 나왔습니다. 메인 육회가 눈에 띄네요.
메뉴판 위에 붙어있던 상차림처럼 다양한 소스들이 줄지어 나왔습니다.
와사비부터 기름장, 마늘소스, 쌈장, 불닭과 마라소스까지 종류가 어마어마하네요.
개인적으로 요즘 새로 생긴 고깃집은 대체로 깔끔함+이런 다양한 사이드메뉴와 소스 맛보는 재미로 가거든요!
세트메뉴 고기입니다! 한 판을 이미 올리고 찍었더니 조금 비어보이네요.
얇은 냉삼이지만 양이 꽤 됩니다. 목살, 삼겹살, 뽈항정까지 모든 종류의 고기를 맛 볼 수 있어요.
첫 판은 직원분이 종류별 고기도 척척 반찬도 척척 올려서 세팅해주십니다.
(여담인데 직원분들 쏘 친절하세요. 필요한 추가메뉴도 바로바로 갖다주시고 불판도 꼼꼼히 봐주셔요)
고깃기름과 함께 김치와 파김치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고기 냄새도 너무 좋구요!!
첫 판을 게눈 감추듯 호로록 먹고 나서 두 번째 판도 올려 봅니다.
첫 판이 너무 빨리 사라졌으니 이번에는 야무지게 고기 양을 더 많이 얹어봤어요.
고기가 얇아 금방 금방 익어서 오히려 좋더라구요. 빨리빨리 먹을 수 있지(?)
와사비+김치+파절임+고기 한 점 넣어서 먹으니 깔끔하고 맛나더라구요 :)
소스와 사이드도 다양해서 조합을 바꿔가며 먹는 재미가 있어 좋았어요.
세트구성에 포함된 된장찌개도 재료 듬뿍! 특히 제가 좋아하는 두부가 듬뿍 들어가있었습니다.
엄청 진한 맛은 아니지만 고기와 함께 먹기에는 적당한 정도였어요.
거슬리는 맛 없는 깔끔한 된장찌개입니다.
여러모로 깔끔하고, 한 끼 하기에 적당한 성수 맛집인 것 같아요.
이상 성수 청년냉삼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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