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남춘천 닭갈비 막국수 / 쫄깃한 진짜 닭갈비살, 관광지에서 찐 맛집을 찾아보자

 
남춘천 닭갈비막국수

강원 춘천시 퇴계동 876-6
영업시간 : 매일 AM 10:30 ~ PM 9: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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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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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 맛집은 남춘천 닭갈비막국수입니다.
 
 
남춘천역에 내리니 정말 근처 전체가 다 닭갈비집이더라구요.
춘천=닭갈비 공식이 틀린 말은 아니었나봐요. 온통 닭갈비집이니 어딜 가야할지도 모르겠지 뭐예요!
폭풍 검색과 깐깐한 후기 비교 끝에 남춘천 닭갈비막국수 집을 선택했습니다.
 
 

 
 
리터럴리 남춘천역 옆쪽은 전체가 다 닭갈비집이에요.
남춘천 닭갈비막국수 집은 두 블럭 정도 걸어들어가면 있답니다.
후기 좋은 맛집답게 늦은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메뉴판

 
저희는 닭갈비 두 개와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치즈도 있지만 오리지널이 궁금해서 기본 닭갈비로 두 개를 시켰어요.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깔끔-정갈 보다는 로컬 식당의 정겨운 느낌입니다.
클래식한 지역 식당이에요.
 
 

이렇게가 기본 닭갈비 2인분입니다.
양념된 닭갈비와 추가양념, 깻잎, 고구마, 양배추 등이 함께 나왔어요.
직원분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적당함 익힘 정도로 조리해주신답니다.

닭갈비 (2인, 28,000원)

그 유명한 춘천 닭갈비의 첫 입은! 우선 맛있었어요.
너무 맵지않은 약간은 매콤한 양념이 고기와 고구마, 양배추 등

기타 재료에까지 잘 배어서 전체적으로 균일한 맛이 나는게 좋았습니다.
고기는 잡내없이 깔끔하고 꼬득한 살 위주로 잘 나왔고, 특히 같이 들어있는 고구마가 맛있더라구요!
이 양념에 볶음밥을 해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싶었는데,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으니 어느정도 배가 차서 스킵한 게 아쉬웠어요.


이렇듯 전체적으로 무난하나,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특별한! 감칠맛 넘치는 존맛!까지는 아니었습니다.
2만 8천원이면 웬만한 치킨보다 비싼데 양과 맛을 비교했을때 굳이? 싶기는 합니다.
그리고 막국수는 정말 별로여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답니다^__^.... 비추예요!


그래도 춘천에 왔다면, 춘천 닭갈비가 궁금하다면 한번쯤 먹어보기엔 괜찮을 것 같아요.
다른 닭갈비집은 후기가 너무 별로인데 여기가 제일 후기좋아서 찾아간거였거든요. 다른 곳은 어느정도인건지... (숙연)
이상 오늘의 솔직한 남춘천 닭갈비막국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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