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용산 조개깡패연구소 / 칼칼한 조개찜으로 겨울 용산 바이브 느낄 수 있는 분위기 맛집

 

조개깡패연구소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7
영업시간 : 매일 PM 4:00 ~ PM 11: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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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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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조개찜 맛집 후기를 가져왔어요.

용산 조개깡패연구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외관

 

조개깡패연구소 용산점은 신용산역 5번출구 바로 앞! 진짜 바로 앞 1분컷입니다.

지나가면서 항상 사람이 많길래 여기 맛집인가? 했는데 드디어 가보네요.

추운 주말 저녁에 방문했어요!

 

 

김 가득 내부

 

겨울철의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딱 저녁시간 만석이라 와글와글 하고, 조개찜에서 모락모락 나온 김이 가게 전체에 떠다니더라구요.

보기만해도 겨울같고 따뜻 정겨운 느낌...!

 

 

메뉴판

 

저희는 두 명이 방문해서 조개전골 2인(42,000원)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해천탕 메뉴도 좋을 것 같아요.

 

 

조개전골 2인 (42,000원)

 

주문하고 잠깐 기다리니 메뉴가 금방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뚜껑을 덮어놨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직원분이 뚜껑을 열어주셔요.

새우, 홍합, 가리비, 문어, 배추, 오뎅 등등 이것저것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먹을 준비 완

 

뚜껑을 열고 나면 직원분이 와서 먹기 편하게 손질까지 해주십니다.

2인분이지만 안에 이것저것 건져먹을 것들이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국물도 칼칼해서 시원-하고, 특히 뜨끈한 조개류들이 진짜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건져서 초장 듬뿍 찍어 먹으니 그곳이 바로 천국ㅠㅠㅠ 이었습니다.

 

 

칼국수 사리 추가

 

칼국수 사리까지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샤브샤브류에는 칼국수가 빠질 수 없죠.

칼국수는 밀가루 맛이 조금 많이 나는? 느낌이라 푹 익혀먹으시길 추천드려요!

 

 

전체적으로 한 끼 따뜻하게 먹기에 괜찮았어요.

사실 조금 오래된 느낌이고, 위생도 엄청나게 깔끔한 곳은 아니라서 적당히 그 분위기 느낄 정도만 추천드려요!

사람이 많고 북적이다 보니 직원분들이 주문을 놓치는 경우도 잦아서, 소통이 빨리빨리 되는 느낌은 아니었구요.

그래도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분위기 오랜만에 느껴봐서 좋았답니다 :)

 

 

이상 용산 조개깡패연구소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