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집 성수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37 1층
영업시간 : AM 11:30 ~ PM 11:00
.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 번의 실패끝에 세 번째만에 마침내 다녀온,
잠수교집 성수점 삼고초려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
잠수교집은 초저녁부터 웨이팅이 엄청나게 있으니 미리미리 가시거나
현장 웨이팅 후 근처 카페를 둘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성수어니언팡도르 추천드림댜^,^)
저희는 설날 당일 초저녁에 갔더니 운좋게 금방 입장할 수 있었어요.
눈치싸움 승!!!!
내부는 북적거리는 고깃집 느낌 그대로예요.
칸막이도 있고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는 조금 무섭기도 해서(ㅠㅅㅠ) 젓가락질을 서둘렀답니다.
메뉴판은 간단하죠?
저희는 급랭삼겹살 3인분, 얼큰 순두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잠수교집에 하이볼이 새로 들어왔나보더라구요.
놓칠 수 없어서 산토리로 두 잔 주문했습니다!
밑반찬도 맛있게 생겼죠?
개인적으로 파무침+김치를 불판에 구워먹으니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
냉동 삼겹살은 오랜만인데 쫄깃쫄깃하고 바삭하게 익는게 맛나더라구요. 얇아서 쭉쭉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불판에 얹어 후추까지 뿌려주세요.
첫판은 채소까지 얹어서 세팅해주시고, 두번째 판부터는 직접 구워먹으면 됩니다 :)
같이 나온 순두부찌개도 엄청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약간 매콤해서 밥이랑 고기랑 너무 잘어울리지 뭐예요.
하이볼도 오랜만에 마시니 청량하고 좋았어요 :)
삼겹살 마무리엔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고기가 몇 점 남았을 때 볶음밥을 주문하면 직원분이 이렇게나 맛깔나게 볶음밥을 볶아주십니다.
요즘 고깃집 볶음밥 밍밍한데도 많아서 기대 안하는 편인데 잠수교집은 볶음밥까지 감칠맛나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볶음밥도 꼬옥 먹고오셔요!
오랜만에 냉동삼겹 땡기신다면 잠수교집 추천드려요!
웨이팅 눈치싸움 성공하셔서 꼬옥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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