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포자 파미에스테이션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8-3 파미에스테이션 1층 116호
영업시간 : AM 11:00 ~ PM 9:00 (연중무휴)
브레이크타임 PM 3:00 ~ PM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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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미에 중식당, 만두 맛집 천진포자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딤딤섬에 가려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 대체로 들어간 곳인데 기대보다 너무 맛있어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웨이팅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교자 맛집, 천진포차 후기입니다.
메뉴판에는 만두부터 면, 밥요리까지 다양합니다.
세트메뉴가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입구쪽 캐셔에서 선결제와 함께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계란새우 볶음밥+훈툰탕 세트, 시홍스탕면(토마토탕면), 삼선새우만두, 부추야채만두를 주문했어요.
내부는 깔끔한 편이고, 테이블이 꽤 많아요.
가운데 테이블에서 보이차와 물을 셀프로 가져다 마실 수 있습니다 :)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각 6pcs씩 나오고, 저희는 세명이었는데 두 조각씩 먹으니 적당했어요.
개인적으로 새우만두가 육즙도 많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실 국내 프랜차이즈 중식당중에서는 딤딤섬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딤딤섬의 팡 터지는 그 샤오롱바오보다는 못하지만 웬만한 중식당 집에서 하는것보다는 훨씬 나았어요.
퍽퍽한 그런 만두 아니고, 따뜻한 육즙 교자라서 좋았어요!
이전에 방문했을 때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훈툰탕을 개별메뉴로 시켰는데,
한 가지 탕만으로는 양이 많아서 조금 질리더라구요.
볶음밥과 세트메뉴로 함께 나오니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계란새우볶음밥은 다들 아시는 무난한 맛이고, 훈툰탕은 고기육수 베이스의 만둣국같은 국물 메뉴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한 국물로 좋아요!
시홍스탕면(토마토탕면)은 첫 도전이었는데,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훠궈의 토마토탕보다는 덜 진한 맛이고, 토마토탕에 면과 계란을 넣어 먹는 느낌이었어요.
주문한 메뉴 모두 가벼운 점심 한끼로 적당했어요!
이번이 재방문인데, 이전에 시켰던 파이황(오이무침)과 수교자도 너무너무 맛있던 기억이 나요!
웬만한 메뉴는 실패 없으니 안심하고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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