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생화시장)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본관 3층
생화시장 : 23:30 ~ 12:00 (가아끔 12:10~12:20까지도 열려있어요)
조화시장 : 24:00 ~ 18:00 (공휴일 12시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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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조화시장에 이어서, 건너편에 위치한 고속터미널 생화시장 방문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
고속터미널 꽃시장에는 같은 3층에 생화시장과 조화시장이 함께 위치해있습니다.
오후 12시 생화시장 폐장시간이 넘으면 생화시장이 있는 반대편으로는 넘어갈 수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입구쪽에서 얼핏 보이는 조화시장의 모습이에요.
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조화시장쪽으로 들어갔는데요,
조화시장은 10월 말~11월 초부터는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로 분주하고 반짝인답니다*_*
입구부터 아주 반짝반짝 예뻐요.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생화시장이 바로 시작됩니다.
꽃집을 하시는 도매상분들, 꽃다발을 제작하러 온 개인 고객이 섞여서 엄청나게 분주하고 복잡해요.
저는 화병에 꽂을 꽃 한 단을 사러 왔기 때문에 폐장 전까지 여유롭게 구경해봅니다 :)
색색깔의 아름다운 국화는 한 단에 7천원입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 시세가 조금 더 저렴했던 것 같아요.
시즌은 아니지만 해바라기도 정말 예쁘죠! 탐스럽게 피었더라구요.
아참 고속터미널 꽃시장은 현금 거래가 가장 많기는 한데, 계좌이체도 가능하더라구요.
이런 꽃들이 칸칸이 꽂힌 복도가 3~4개정도 된답니다.
복도 하나하나마다 엄청 길어서 꼼꼼하게 구경하는데만 해도 넉넉잡아 30분은 걸릴 것 같아요.
건너편 조화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용품까지 구경하고 오시면 완벽한 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아요 :)
어딜 둘러봐도 화려하게 눈이 즐거우니 꼭 함께 구경하셔요!
이상 고속터미널 생화시장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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