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러쉬 배쓰밤을 꽤 좋아하는 러버로서, 배쓰밤 사용 후기를 하나씩 남겨볼까 합니다!
저는 일년에 몇 번씩 있는 러쉬 세일 기간에 여러가지 러쉬템들을 쟁여놓는 편인데요,
배쓰밤&버블바는 매번 구매하는 필수템입니다.
오늘 사용한 제품은 배쓰밤 템플 오브 더 스카이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구매했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쓰밤 중 하나예요!
살 때 곧 단종이라고 해서 두 개나 쟁여놨는데, 벌써 마지막 제품입니다ㅠㅠ (왜 단종시키냐 러쉬!!!)
모양부터 동글동글 넘 귀엽죠!
생긴 것부터 청량 그 자체
물에 퐁당 빠뜨리면 파아란 하늘+깊고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색감으로 풀려요.
거기에 샛노랑 물감 한스푼 떨어뜨린 느낌?
물에 녹으면서 청록+연녹색으로 퍼져나갑니다.
향은 러쉬 특유의 그 향+상큼한 레몬 오렌지 향+달달한 무언가입니다.
절간 같다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는데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상큼한데 왠지 차분해지는 느낌도 있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고즈넉한 사찰 정원에서
레몬과 오렌지 가득 담긴 원목 바구니를 들고있으면 이런 향이 나지 않을까요.
힐링을 위한 1인 호캉스 갈 때 1순위로 챙겨가고 싶은 배쓰밤이랍니다.
물에 다 풀려서 섞이면 이런 중간빛의 초록색이 됩니다.
투명한듯 불투명한듯 예뻐요💚
그리고 펄감 장난 아닙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템플오브더스카이 자체에 펄이 엄청 들어있어요.
물을 손으로 휘휘 저으면 손길에 따라 펄이 영롱하게 소용돌이를 만드는데 너무 아름다워요!
좀 더 펄감을 추가하고 싶다면, 버블바 써니사이드를 반쪽정도 넣어주면 펄 파티가 됩니다*_*
사실 템플 하나만으로도 펄감은 충분해요. 다만 버블바가 없으니 거품은 없다는 점!
이 날은 거품 없이 차분하게 배쓰밤으로만 힐링했답니다.
단종되어서 너무 아쉬운 러쉬 템플 오브 더 스카이 배쓰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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