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 반포점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8-3 파미에스테이션 2층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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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기적으로 찾는 파미에스테이션 퓨전 중식 맛집, 차알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차알은 파미에 중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무월식탁, 만뽀를 지나 소이연남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차알이 있어요.
차알은 퓨전중식 전문점인만큼 어디서도 보지 못한 특이한 메뉴들이 많죠.
오렌지 치킨, 베리 탕수육 등 과일을 활용한 독특한 메뉴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오늘은 이틀 연속으로 먹었던 다섯개의 메뉴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랩 더 치킨 / 트리플 볶음밥 / 레몬크림 쉬림프 / 베리 탕수육 / 차알 볶음밥)
우선 차알의 올타임 베스트 메인 메뉴, 랩 더 치킨입니다.
밀가루 랩에 두툼한 닭고기와 갖가지 채소, 소스를 넣고 싸서 먹는 음식이에요.
오이듬뿍, 소스듬뿍 넣고 한입에 와앙 드시면 행복해지는 맛이니 차알에 가면 꼬옥 기본으로 주문해주세요!
두 번째 메뉴는 레몬크림 쉬림프입니다.
사실 차알 타 지점에서는 이 메뉴를 자주 먹었는데 그때마다 오동통한 새우와 상큼한 소스에 감탄하면서
너무나도 잘 먹었던 메뉴였거든요! 근데 차알 반포점은.. 네.. 레몬크림 쉬림프는 비추입니다.
튀김옷과 소스가 너무 따로놀아요ㅠㅠ 이 날을 끝으로 더이상 주문하지 않습니다.
트리플 볶음밥입니다. 고기와 채소가 든든하게 들어있어서 밥 메뉴 먹고싶을 때 좋아요.
저는 이 볶음밥에 들어있는 애호박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레몬크림 쉬림프에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 날 점심은 나름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어쩌다보니 중식을 먹고싶다는 다른 친구 덕분에 차알을 또 가게 되었는데요(^0^)
이 날은 베리 탕수육+차알 볶음밥으로 간단하게 2인분을 주문했어요.
차알에서 나름 특이한 메뉴인 오렌지 치킨은 자주 먹었는데 베리 탕수육은 처음이었거든요.
베리 탕수육...! 와 진짜 너무너무 맛있지 뭐예요?! 베리 탕수육은 기본적인 탕수육과 맛이 비슷한데, 튀김옷이 탕수육과 꿔바로우의 중간으로 쫀득-합니다. 소스에 베리류가 듬뿍 들어가서 기본 탕수육보다 상큼한 맛이 강하고, 중간중간 베리류를 집어먹는 재미도 있어요.
차알 볶음밥은 밥알이 알알이 잘 코팅되어서 휘리릭 떠먹기 좋더라구요.
특히 두 메뉴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탕수육 한 점+볶음밥 한 입 반복하니 행복한 점심시간이 되었답니다!
고속터미널 파미에에서 어딜 갈까 고민하신다면, 주저없이 추천드리고 싶은 곳, 차알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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