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용산점
서울 용산구 용문동 28-69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11:00
(브레이크타임 PM 3:00 ~ PM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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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최애 칼국수집, 등촌칼국수 용산점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미나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요, 면 중에서는 또 칼국수를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미나리+칼국수다? 정말 말 그대로 사랑이죠! 진짜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등촌칼국수 용산점은 전자상가 뒤쪽, 용문시장 안에 위치해있어요.
골목길을 걷다 보면 반짝 등장합니다.
들깨보다는 버섯을 더 좋아해요! 등촌 하면 버섯칼국수죠!
버섯칼국수 2인분과 소고기+사리+음료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채소를 추가할까 잠깐 고민했는데 일단 안 했어요^,^)
주문하고 잠시 후, 등촌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미나리가 진짜 드음뿍 들어있더라구요. 추가할까 고민했었는데 일단 안 하길 잘했어요.
우선 미나리가 숨이 죽을 때까지 뚜껑 닫고 잠깐 익혀줍니다.
미나리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미나리와 버섯부터 건져먹으면 됩니다.
저는 사실 이 단계를 제일 좋아해요. 오히려 고기보다 미나리+버섯을 더 좋아한답니다!
채소들 등촌 특제소스+와사비소스에 찍어먹으면 천국인 거 아시죠?!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저녁때라 배가 고팠던 것도 있는데, 오랜만에 등촌칼국수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
미나리와 버섯을 어느 정도 건져먹고 난 후, 고기를 넣어서 먹으면 여기부터가 찐 2차전이죠!
국물이 점점 진해지면서 육수처럼 우러나는데 이 국물도 너무 맛있었구요.
고기까지 건져먹고 나면 3차전은 칼국수 면을 넣어서 호로록, 마무리 볶음밥까지 알차게 챙겨 먹었답니다.
사실 등촌칼국수 볶음밥은 짭짤하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왠지 마무리를 위해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추가했어요.
다진 파+참기름이 들어간 깔끔한 달걀 볶음밥 느낌이어서 마무리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
사진보다 보니까 다시 또 등촌칼국수 먹고 싶어 지네요. 이번 주에도 한 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등촌칼국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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