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제주 아줄레주 / 개인적으로 한국 원탑 에그타르트 맛집 (22년 7월, 임시 휴업중)

제주 아줄레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627 나동
(임시 휴업중)

.

내돈내산 후기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 아니 감히 대한민국 에그타르트 원탑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제주 아줄레주입니다!


저는 휴무 전 마지막 영업일인 5월 16일에 방문했었어요ㅠㅠ
22년 5월 17일부터는 사장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 휴업에 들어가신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휴업중이지만, 진짜 너무너무 꼭 기억하고싶을만큼 존.맛.집이었기에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놓고자 합니다!

아줄레주는 고즈넉한 시골길 한가운데(?) 갑자기 있어요. (오히려좋아!)
저는 오히려 더 고즈넉해서 좋았는데,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들긴 합니다.
이런 시골길 구석에 왜 이렇게 차가 많지 싶었는데 다 카페 아줄레주로 향하는 차더라구요!


카페 앞쪽 주차장 넉넉합니다 :)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카페 내부

 

카페 외관도 예뻤는데 내부는 더 예뻐요(♥)
카페 내부는 식물 가득 + raw한 인테리어로 힙함 가득입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달콤한 에그타르트 냄새가 가득이라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져요!


다만 에그타르트 나오기까지 잠깐 앉아서 기다렸는데, 자리는 좀 불편했었다는 점...!

메뉴판

 

저희는 이미 다른 카페에 다녀와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방문한거였거든요.
테이크아웃으로 에그타르트로만 4개 주문했는데, 다양한 과일청 에이드가 많아서 음료도 궁금하더라구요.
가격은 쎄지만 제철과일 수제청이라니 너무 맛있어보이잖아요...! (에이드 러버)

 

에그타르트의 바삭하고 환상적인 자태

 

잠깐 기다리면서 찍어본 에그타르트인데, 너무너무 아름답지 않나요ㅠㅠ
주문 받는 사이에도 계속해서 에그타르트가 구워져서 나오고 있더라구요.


주문하고나서 잠시 기다리면 에그타르트는 금방 포장해서 주십니다.
따뜻한 에그타르트 품에 안고 나가는데 얼마나 기분 좋던지요~!

 

와앙

차에 돌아오자마자 참지 못하고 에그타르트부터 먹어봤어요.
바삭한 타르트지에 촉촉한 에그타르트가 진짜 환상이더라구요ㅠㅠㅠ
몇 개 더 살걸... 포장 한 팩으로 더 할 걸... 너무 후회했습니다.


여러분 아줄레주 다시 영업하면 꼭..꼬옥 들러서 에그타르트 꼬옥..! 먹어보세요.
그리고 많이많이 포장해오셔야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ㅠㅠㅠㅠ
외진데 떨어져있지만 굳이 여기만을 위해 방문할만한 맛입니다.
진짜 재오픈하면 꼭, 제주도, 꼭, 다시가서, 꼭, 아줄레주 재방문 예정입니다!!!


다들 아줄레주 에그타르트 드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