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건대 느즈막 / 단호박 스프 두 번, 세 번 드세요! 신상 브런치카페 느즈막

느즈막

서울 광진구 자양동 551 1층
영업시간 : 화~일 AM 11:00 ~ PM 8: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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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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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상 브런치카페 건대 느즈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느즈막 카페는 오픈하기 전부터 계속 눈에 띄던 카페였어요!
운동하러 왔다갔다 걸어다니는 길목에 있는 카페인데, 오픈 공사하느라 간판도 없는데
창문에 느-즈-막 이라고 써붙여놓은게 너무 귀여웠거든요.


드디어 얼마 전에 가오픈을 했더라구요!

 

어느 주말 오전, 동네 산책하다가 브런치도 먹을 겸 들어가보았습니다 :)
내부도 감성 넘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메뉴판

일단 더운 여름이라 아.아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메뉴로는 토마토 오일 파스타, 계란 바게트 샌드위치, 단호박 스프 요렇게 세 개 주문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오픈 기간이라 할인중이었어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세트할인도 따로 적용해주셨는데, 아마 음료+브런치메뉴 함께 주문하면 적용되는 것 같아요!

 

계란 바게트 샌드위치 (4,500원)

음료는 앉자마자 바로 내어주셨고, 바로 원샷해버렸어요! 더운 날 아아는...실패없죠!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계란 바게트 샌드위치입니다.


바게트 안에 계란과 수제소스, 루꼴라, 치즈가 들어가있어요. 조각으로 잘라서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간단하고 브런치스러운 메뉴였어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꿀맛!

 

토마토 오일 파스타 (9,500원)

함께 주문한 토마토 오일 파스타입니다.
브런치 메뉴로 상큼한 파스타를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거였는데, 사실 파스타는 조금 실망했어요ㅠㅠ
아마 파스타 프렙 할 때 올리브유를 덜 넣으셨던건지, 면이 퉁퉁 불어있더라구요.
소스가 특이한 것도 아니어서 제일 무난무난, 그저 그랬던 파스타였어요.

 

단호박 스프 (4,500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즈막 카페를 다시 갈 이유는 바로 이 단호박 스프입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요... 사장님 대체 어떻게 만드시는 건가요...? 단호박 스프만 최소 두 컵 마시고 싶었어요ㅠㅠㅠㅠ


배고플 때 재방문한다면 단호박 스프+계란 바게트 샌드위치로 든든하게 먹고,
궁금했던 바질 토마토 에이드를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건대~뚝섬유원지 근처에는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없었는데 새로운 카페가 생겨서 소소하게 햅삐...!
주말에 근처 가시면 느즈막 브런치 카페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가시면 꼭! 단호박 스프도 드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