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평창 휘닉스파크 바로 앞 깔끔한 렌탈샵 스노랜드 내돈내산 후기 (#재방문각)

 

 

 

스노랜드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5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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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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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휘닉스 평창 스키장 바로 앞 렌탈샵 스노랜드 내돈내산 후기를 가져왔어요.
여기저기 찾아가며 예약한 보람이 있는, 쏘 만족한 후기를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내돈내산 인증

스노랜드는 평창 휘닉스 스노우 파크 바로 앞! 진짜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위치가 어마무시한 장점일 것 같아요. 저는 차타고 갔지만 뚜벅이로 걸어가도 스키장 입구까지 5분컷 완전 가능입니다.
스키장 입구에서 스노랜드가 보여요ㅎㅅㅎ

 

 

리프트권까지 야무지게 삼

저는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옵션 7번 하프타임(13시~22시) 의류+장비 렌탈로 예약했고, 리프트권도 현장에서 같이 구매했어요.
리프트권도 한 35% 정도 할인된 가격이라 괜찮더라구요.
모자랑 장갑은 미리 챙겨갔고, 고글은 미포함이라 현장에서 1만원 추가 결제했습니다 :)

 

 

렌탈샵 내부

스노랜드 내부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옆쪽 데스크에서 성함+연락처로 예약 확인하시면 체크인 끝!


무엇보다도 내부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막 어수선하고 옷들 바닥에 널브러져있고 그런 곳 많은데 여긴 옷이며 장비며 가지런하죠!

의류

들어가자마자 직원분과 예약 확인하고, 바로 의류부터 같이 골라주셨어요.
어떤 옷이 따뜻하다, 색감이 잘 맞다 등등 같이 골라주시더라구요!
이쪽이 제가 고른 고급의류인데 딱 봐도 옷들이 새것처럼 깔끔하죠? 여자 바지는 무려 부츠컷(...!) 스타일 옷도 있어요.

 

사실 스키장 가서 의류 렌탈하면 스타일과 디테일은 어느정도 그냥 포기하고ㅠㅠ 입잖아요.
사실 그때마다 괜히 찝찝하고 어느정도 타협하고 그랬는데, 스노랜드 여기는 진짜 깔끔하더라구요.
새옷은 아니지만 낡거나 헤진 사용감이나 다른 사람이 남긴 흔적같은게 전혀 없고, 산지 얼마 안 된 옷처럼 보였어요.

 

 

나중에 반납할때 소독하시는 것도 얼핏 봤는데 엄청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위생 신경쓰는 사람으로서 매우 만족한 부분이에요*_*

 

 

오늘의 픽

깔끔하게 검정+검정으로 입을까 하다가 눈 오는 날 산뜻하게 노랑이로 골랐어요.
촌스러운 노랑 아니고 은은한 개나리 샛노랑이쟈나!
서걱서걱 비닐 재질의 옛날 스키복이 아니라 방수 면 재질의 요즘 스키복이에요.
다른 분들 입으시는 거 보니까 데님 느낌의 스키복도 있더라구요. 넘 예뻐서 탐났는데 남자꺼라 패스했어요ㅠ


딱 봐도 옷 퀄 되게 괜찮죠? 같이 간 일행도 여기 옷 되게 깔끔하고 좋다며 칭찬 일색이었어요(예약자 흐뭇해!!)
여기 탈의실도 두 칸이라 깔끔하고 편하답니당!
이 날 저는 스키로 대여해서 불편한 스키 신발이지만ㅎㅎ 풀셋으로 신고 찍어봤어요 :)

보드 잔뜩

입구쪽에 보드가 쭈욱 늘어서 있는게 왠지 멋져서(?) 찍어봤는데 찍고보니 보드밖에 없네요??
제가 스키 빌렸으니 스키도 어딘가엔 있을거예요.


잠깐 훑어봤지만 스노랜드는 보드 색감과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스키는 좀이따 사진 들고올건데, 그냥 무난-한 느낌입니다.

무난 스키와 예쁜 스키바지^,^

보시다시피 스키는 무난템입니다.
양쪽 S로 사이즈도 알차게 기재되어있는 렌탈 스키템~!
하지만 물론 잘 나가요. 스키 아주 즐겁게 잘 탔어요^,^

휘팍 근처 깔끔한 렌탈샵 찾으신다면 진짜 너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