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생마차, 가성비 2차 닭날개튀김 900원! 주머니 가볍게 떠나는 가까운 일본 여행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280
영업시간 : 매일 16:30 ~ 2:00 (금,토요일 ~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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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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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근처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했는데
생마차 숙대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생마차 숙대점

 
간판부터 장난아니죠?!
생맥주 1,900원, 닭날개튀김 900원!
 

포스터가 시끄러워요(?)

 
테바나카가 뭔지 몰라도 
꼭 주문해야 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테바나카=닭날개튀김 이라고 하네요.
일단 주문해보겠습니다~!
 

주문은 NFC로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NFC에
휴대폰 센싱하여 각자 골라서 넣으면 됩니다.
 
요즘 이렇게 NFC나 QR로 주문하는 곳이 많아지네요.
저야 뭐 메뉴 편하게 볼 수 있으니 좋긴 한데,
익숙하지 않은 세대는 주문부터 헤매실 것 같아 걱정되네요.
 
전체적으로 메뉴가 저렴해서
가격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주문가능합니다.
 

생맥주로 시작 (하나에 1,900원)

 
2차로 방문한거라, 우선 가볍게
생맥주 네 잔으로 시작합니다.
 
생맥주가 1,900원이라니
요즘 물가에 갓성비가 대박이죠?
 

오늘의 최애 메뉴 뜻밖의 오이 (4,000원)

 
여기서 오이 메뉴만 두 가지를 주문했는데요,
간장소스와 참깨드레싱 소스가 뿌려진 오이였어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였는데
이게 또 별미라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안키모 (8,000원)

지인이 좋아한다고 해서 주문한 안키모(아귀 간)
생각보다는 순대 간 같은 식감이라 나쁘지 않았지만
저는 끝까지 적응을 못했다는 뒷 이야기...!

일본에 살다온 지인의 말로는
여기는 이 메뉴를 엄청 잘하는 곳은 아닌데,
맛있게 요리하는 곳에 가면 굉장히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궁금하네요
 

테바나카 (10개 9,000원)

그리고 메인 테바나카 (닭날개튀김)

 
한 입에 쏙 들어가는데
쫄깃하고 따뜻하니 맛있더라구요.
왜 메인 메뉴로 미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테이블마다 테바나카는
필수 메뉴로 주문해서 먹고 있더라구요.
 

갑오징어 초무침 (9,000원)

 
추가 주문한 갑오징어 초무침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9천원이라는 가성비를 생각하면 딱입니다.
쫄깃 매콤해서 조금씩 집어먹는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적어서 이것저것 맛보기 딱입니다.
 
일본 느낌도 살짝 느껴주고,
근처에서 2차 찾는다면 편하게 들리기 좋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