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조화시장)
조화시장 : 24:00 ~ 18:00 (공휴일 12시 폐장)
생화시장 : 23:30 ~ 12:00 (가아끔 12:10~12:20까지도 열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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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 건물에 위치한 조화 꽃시장 방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
같은 3층에 생화시장과 조화시장이 함께 위치해 있더라도,
오후 12시 생화시장 폐장시간이 넘으면 생화시장이 있는 반대편으로는 넘어갈 수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꽃시장(생화시장, 조화시장)은 고속터미널 역, 경부선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경부선 가는 길로 쭉 따라오셔서 엘리베이터, 혹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되어요.
조화시장 구경다니는데, 조화인걸 아는데도 꽃들이 너무 예뻐서 눈이 휘둥그레 해지더라구요 :)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다발들이 너무 예쁜거있죠!
사실 꽃집마다 각 조화가 재산이자 경쟁력인 느낌이라 사진찍는걸 꺼려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구매한 매장에서 인증샷 겸 사진찍었답니당!
이렇게 여러 조화들을 잡아서 하나의 꽃다발로 디피해 놓기도 하고,
저대로 달라고하면 또 그대로 원재료들을 넣어주세요ㅎㅎ
각 꽃 다발마다 저렴하면 2,3천원~비싸면 7,8천원까지도 가더라구요.
조화도 색감과 다발의 양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납니다.
각 가게마다 가격의 차이보다는 구비하고 있는 조화의 종류가 다르니, 여기저기 돌아본 후 구매하셔요!
저는 촬영 디피용 물품을 구매하려던 거라, 꽃과 풀때기(!) 몇 묶음을 구매했습니다.
저렇게나 많이 잡았는데도 2만원이 안넘어서 왠지 합리적인 소비를 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발로 묶여있는 꽃들은 송이송이 분리해서 새로운 꽃다발을 만들어도 되고, 그대로 디피할 수도 있어요.
생화와 다른 조화만의 색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
일찍가셔서 생화+조화시장 두루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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