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이드앤워터 / 고속터미널 파미에 브런치 제이드앤워터 (솔직후기/메뉴추천)

제이드앤워터
(지도는 파운드버거, 파운드버거 바로 옆!)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2층 210호
영업시간 : AM 10:30 ~ PM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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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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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속터미널 파미에 신상 브런치집 제이드앤워터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금요일 점심, 세 명이서 브런치 메뉴 4개 주문해 하나하나 맛보고 온 솔직 후기 들려드릴게요!

메뉴판

메뉴는 옥수 본점과 동일합니다.


저희는 기본 메뉴판에 없는 신메뉴(통베이컨&스크램블에그)와
트러플 머쉬룸 카르보나라, 통새우 샌드위치, 크림치즈 연어 오픈 샌드위치로 주문했습니다.


옥앤수가 파미에에 생긴지는 얼마 안되었어요.
파미에스테이션 2층 파운드버거 옆, 혹은 스타벅스 올라가는 2층에서 왼쪽으로 더 들어오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내부는 매장 특성상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라 옥수 본점의 아담하고 편안한 느낌은 없더라구요.


그나저나 저는 오늘에서야 옥수=옥앤수=JADE&WATER 라는 사실을 처음알았는데
너무 귀엽고 신박한 네이밍이지 않나요!

크림치즈 연어 오픈 샌드위치 (16,000원)

처음 맛본 메뉴이자 오늘의 베스트 메뉴인 크림치즈 연어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세 개로는 부족할까봐 하나 더 시킨 추가메뉴였는데, 제일 맛있었어요.

크림치즈와 신선한 연어, 오렌지를 함께 먹으니 상큼하고 너어무 맛있더라구요!
양은 적지만 제일 맛있었고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제이드앤워터 가시면 꼭 주문해주세요!

트러플 머쉬룸 카르보나라 (22,000원)

카르보나라는 통베이컨이 야들야들했지만, 면이나 소스가 눈에 띄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저냥 괜찮았던 메뉴.

옥앤수 통새우 샌드위치 (17,000원)

통새우 샌드위치는 시그니처라서 제일 기대했던 메뉴인데,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새우가 톡톡 터지는 식감을 기대했는데 그냥 마트에서 사먹는 샌드위치 같았어요.


같이 갔던 친구가 옥수 본점에서 먹던 식감이랑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걸 들으니
파미에 지점만 그런건지, 아니면 오늘만 메뉴 컨디션이 그런건지 아무튼 별로더라구요.
좋았던 건 조각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먹기 편했다는 점?


근데 같이 나온 감자는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사이드 메뉴 정도로 감자 하나 믿고 시켜도 될 것 같아요.

 

스크램블 에그와 통베이컨 신메뉴

신메뉴라 기본 메뉴판에는 없고, 별도 홍보 메뉴판에 있어서 일단 주문해보았습니다.
통베이컨 볶음밥 위 스크램블 에그 비주얼 딱 그맛입니다.
추천까지는... 아닌 그런 맛...!


전체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많이 없지만,
크림치즈 연어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브런치 생각날 때 그거 하나 먹으려고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고속터미널에서 브런치 메뉴가 너무 먹고싶다,
혹은 연어 샌드위치가 너어무 먹고싶다 하실 때 한번쯤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 내돈내산 솔직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