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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

[맛집] 일원 옹기미가 / 일원 먹자골목 낙지수제비&낙지비빔밥 로컬 맛집

by 투데이찐찐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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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미가

서울 강남구 일원동 673-4
영업시간 : 매일 AM 10:00 ~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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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칼국수, 수제비, 비빔밥 이런 속편한 한식류에 꽂혀있는데요.
지난 주말 일원~대청역 근처에서 또다른 한식 로컬맛집을 발견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



옹기미가는 일원역과 대청역 사이 먹자골목에 위치해있어요.
대청역이 조금 더 가깝네요!


옹기미가 메뉴판


옹기미가의 대표메뉴는 낙지수제비예요.
저희는 두명이서 방문했고, 낙지수제비와 낙지비빔밥을 하나씩 주문했어요.


밑반찬



주문하고 잠시 후, 낙지수제비와 낙지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두 개만 주문했는데 뭐가 이렇게 많이 나왔나, 했는데 알고보니 뭘 시키든 플러스 알파가 있더라구요.
낙지수제비를 주문하면 작은 비빔밥이 함께 나오고, 낙지비빔밥을 주문하면 작은 수제비가 함께 나와요(!)

낙지수제비 (+부추비빔밥, 9,000원)


먼저 낙지수제비입니다. 따뜻한 국물에 얇게 풀어진 수제비와 낙지가 듬뿍 들어있어요.
수제비는 직접 떠넣은 것 같더라구요. 얇고 쫄깃합니다. 낙지가 들어가서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해요!


함께 나오는 비빔밥은 낙지비빔밥은 아니고, 부추비빔밥이에요.
부추의 상큼함과 아삭아삭함이 수제비랑 잘어울립니다 :)
수제비만 먹기 아쉬울 때 밥도 작게나마 맛보기로 먹을 수 있으니 좋은 메뉴 구성이죠?

낙지비빔밥 (+수제비, 9,000원)


두 번째 메뉴는 낙지비빔밥입니다. 비벼놓고 보니 더 맛있어보이죠?
색만 보면 엄청 매워보이는데 전혀 맵지않고 달달+약간의 매콤입니다. 자타공인 맵찔이인 저도 전혀 맵지 않았어요.
쫄깃한 낙지와 콩나물, 부추, 김가루가 장난아니게 잘어울립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요.


어쩌다보니 메인 낙지비빔밥+낙지수제비+맛보기 비빔밥&수제비를 다 맛봤는데요ㅎㅎㅎ
두 명이서 오면 자주 시키는 구성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등산하거나 주변 산책하고나서 들리는 동네분들도 많은걸 보니 동네 맛집이 맞나봐요.
다음번에는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하러 가고싶네요 :)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이상 일원~대청 맛집 옹기미가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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