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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카페

[카페] 건대 오페뜨 / 당근케이크 찐 맛집, 조용한 늦여름 감성 가득

by 투데이찐찐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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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뜨

서울 광진구 능동로 111 2층
영업시간 : 매일 PM 12:00 ~ PM 9:00

(현재 임시 ~ PM 10:00)

 

.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당근케이크를 저엉말 좋아하는데요,

한때는 당근케이크에 꽂혀서 서울 전역의 온갖 카페를 찾아다녔을 정도였어요.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카페에 당근케이크가 있으면 주문해보는 정도랄까요!

 


그런 제가 인정한 건대 당근케이크 찐 맛집!

(근데 이제 조용한 분위기와 늦여름 갬성을 곁들인...!)
건대 오페뜨를 소개합니다!


오페뜨는 2층


건대 오페뜨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어요.
여기는 자주 지나다니던 거리인데도 2층에 이런 카페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친구가 건대에 당근케이크 맛집이 있다고해서 찾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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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뜨 메뉴판


케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음료는 간단할 줄 알았는데, 음료메뉴가 기대보다 더 다양하더라구요.
점심을 먹고 들렀더니 카페인이 땡기더라구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케이크 쏘 다양


그리고 대망의 케이크...! 종류도 엄청 많아요.
저는 고민없이 당근케이크로 주문했어요 🥕🥕🥕


 

곳곳에 감성 넘치는 소품들도 가득


카페 내부는 자리도 넉넉하고 꽤 넓습니다.
1인 좌석이나 큰 테이블이 많아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우드&베이지톤으로 따뜻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인테리어예요.
평일 오후에 들렀더니 제가 첫 손님이네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고 널찍하고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 당근케이크 (6,000원)


저는 햇볕이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창문도 열려있었는데, 조금씩 바람이 들어와서 선선하고 여유롭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주문하자마자 음료와 케이크가 나와서 함께 들고왔어요.
커피는 산미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 고소함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입니다.


와앙


메인은 바로 이 케이크...! 진짜 지인짜 너무 맛있는 당근케이크예요.
케이크 안에 얇게 썬 당근이 들어있어서 조금씩 씹히는데, 당근 향이 느껴지면서도 과하지 않아요.
빵도 퍽퍽 투머치촉촉 아니고 적당한 폭신두툼!
크림치즈도 너어무 꾸덕하거나 묽지않고 적당하구요. 너무 달지도 않습니다 완벽.


특히! 시나몬이 진짜 적절하게 느껴지는게 딱 좋아요.
당근케이크 가끔 먹을때 시나몬을 너무 넣어서 당근이고 뭐고 그냥 시나몬.

이런 느낌의 케이크가 많은데, 여긴 그렇지 않고 딱 좋은 정도더라구요!
적당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건지 아니까!! 여기 너무 맛집입니다 진짜.

당케는 꼬옥! 다들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맛있어서 극찬했더니 의심하실까봐...⭐️
#협찬없는내돈내산카페후기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늦여름 초가을 느낌 가득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인데 너무 예쁘죠!
여유롭게 맛있는 거 먹으면서 늦여름~초가을이 다가온 걸 창밖으로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


케이크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전반적으로 만족한 재방문의사 완전 있는!
건대 오페뜨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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