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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카페

[카페] 계룡 연리지 / 평화로운 야외 정원, 너무너무 예쁜 한옥 카페 연리지 (ft.개냥이 천국)

by 투데이찐찐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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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충남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477-1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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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햅삐한 금요일입니다!
최근 갔던 카페 중 대대대대대박적으로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예쁜 정원, 평화로운 분위기, 그리고 고양이(ft.개냥이)들의 천국인 계룡시에 있는 카페 연리지입니다 :)

 

주차공간 대박적

 

 

연리지는 한옥카페예요. 넓은 카페 부지 안에 어여쁜 한옥이 여유롭게 서있답니다.
저기 저 넓디넓은 주차공간 보이시나요...! 사진에 안 담긴 공간으로도 엄청나게 넓어요.
사실 차 없이는 오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주차공간이 너무너무 중요하잖아요.
연리지는 그럴 걱정은 전혀 없겠더라구요.


메뉴판
케이크도 있어요
실내좌석

 

메뉴도 꽤 다양해요. 커피부터 논커피 메뉴, 주류까지 음료도 다양하고 간단한 피자도 몇가지 있어요.

실내좌석은 작지만 통창으로 탁 트여서 바깥풍경을 산뜻하게 볼 수 있더라구요 :)

하지만 연리지의 메인은 야외 정원좌석이니까! 저희도 주문만 하고 바로 정원을 구경하러 나갔어요.

 

 



쨔쟌 건물 왼편으로 숲쪽 정원 속에 카페 좌석이 넓게 펼쳐져있어요.
진짜 고즈넉하고 여유 그 자체 아닌가요!!! 나무 사이, 연못과 꽃들 사이사이에 좌석이 엄청 많아요.
정원 관리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연못이며 꽃이며 기타 식물이며 구경거리도 다양하구요.
저도 마음에드는 정원 좌석으로 골라앉았답니다 :)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날씨 좋은 날, 예쁜 정원에서 살랑살랑 부는 바람 맞으면서 커피를 즐기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카페 좌석 간격이 워낙 넓기도 하지만 야외여서 편하게 마스크 빼고 바깥에서 커피를 즐기니 

코로나가 이미 끝난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너무너무 기분 좋았어요!

 

 

하지만 이 카페의 메인은 커피도, 정원도, 한옥도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동거묘와 대치중

 

 

연리지의 메인은 바로 이 고양이들이었어요ㅠㅠㅠ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총 네 마리가 있더라구요.

네 마리 다 개냥이들이어서 저희가 다가가니까 옆으로 다가와서 부비고 쓰다듬어달라고 발라당하고 장난아니었어요.

그중에서도 여기 이 큰 고등어친구가 특히나 개냥이여서 한참을 같이 놀았답니다. 

 

 

손 맛보는 중
뽀송한 발과 귀여운 꼬리
천천히 걷고있으면 내 앞에 와서 자꾸 발라당 눕던 냥이 (=쓰다듬어라)

 

 

정말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 뽀송한 발과 동글동글 귀여운 머리 박치기를 거부할 수 없어서

한참을 같이 놀았어요. 덕분에 검정 옷을 입고있던 저는 털뭉치가 되었답니다ㅎㅎㅎ

 

 

개냥이에게 간택당했다
쓰다듬어 얼른
집에가지마

 

연리지 카페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귀여운 고양이들이 많은 것도 있지만,

그 고양이들이 너무너무 행복하고 자유로워보였다는 거예요!

야외에서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니면서 노는데 너무 행복해보이더라구요 *_*

 

 

 

 

야외정원의 여유로운 분위기도 즐기고,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놀면서 햅삐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벚꽃 만개 시기가 약간 지나서 흩날리며 떨어지는 꽃잎들이 많았는데, 덕분에 더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답니다!

계룡시에 들리신다면 꼬옥! 꼭! 한번 들러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카페 연리지의 대만족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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