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대횟집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686-20
영업시간 : 매일 AM 9:00 ~ PM 9:3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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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안 갯벌체험 후 들른 몽대포구 맛집,
몽대횟집 내돈내산 방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몽대횟집은 몽대포구 직판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건물이 엄청 커요.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바로 안내받았습니다.
저희는 네 명이서 방문했고, 꽃게탕 대자와 갈치구이로 주문했습니다.
양이 괜찮나? 싶어서 일단 먹어보고 추가 주문 하기로 했어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충-분했습니다 :)
사실 배불러서 칼국수는 주문 넣어놓고도 취소했는데, 원래는 칼국수를 후식으로 먹을 계획이었더랬죠...!
(탄수화물이 후식인 찐 코리안)
몽대횟집 밑반찬입니다. 갈치구이 메인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갈치가 나와서 어? 했는데
알고보니 밑반찬에도 갈치구이가 작은 사이즈로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밑반찬 엄청나게 튼실하죠! 이것저것 집어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 가능할 정도예요!
먼저 나온 꽃게탕입니다. 감자와 무, 깻잎까지 듬뿍 들어가서 적당히 얼큰한 국물이 지인짜 시원해요.
꽃게 양도 푸짐해서 네 명이서 꽃게 두 조각, 세 조각씩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꽃게에 알 가득찬거 보이시나요!!!! 꽃게 살도 가득 알도 가득 알찬 메뉴였어요 진짜.
꽃게탕 대만족 대만족. 대자로 이렇게 맛있게 먹는데 누가 중자로 시키자고 했냐며 일행 분열 일어났었습니다ㅋㅋㅋ
곧이어 나온 갈치구이입니다. 밑반찬 갈치보다 통통하고 먹음직스럽죠! 확실히 더 푸짐했어요.
짭쪼름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끝도없이 들어가고ㅠㅠ 너무 맛있었습니다.
갈치구이 한입, 꽃게살 한입, 꽃게탕 국물에 밥 말고 갈치얹어서 한입 하다보니 밥 한그릇은 뚝딱이었어요!
이렇게 음식은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아쉬운 점이라면 일하는 인원이 부족해서 주문하기가 힘들었다는 점...!
리필 요청한 밑반찬이나 추가 식기 등을 받기까지가 한세월이(^,^) 걸렸답니다. 물론 음식 나오고는 맛있어서 다 잊었어요.
직판장 바로 앞 첫 번째 집이라 들어가도 되나, 너무 앞쪽 아닌가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_*
태안 몽대포구 근처 횟집, 밥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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