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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카페

[카페] 서촌 라파리나 / 베이글&라떼 가능한 주말 브런치 맛집 La farina

by 투데이찐찐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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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리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4
영업시간 : 매일 AM 10:00 ~ PM 10:00

(브레이크 타임 PM 3:00 ~ PM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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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날씨 좋은 가을날 서촌 산책하다가 발견한 베이글 맛집, 서촌 라파리나를 소개합니다.
라파리나는 서촌 대로변에 있는 두 개층의 건물입니다.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청량한 외관


주말 오전 서촌 거리를 지나가는데 가을가을한 가게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빈 속이라 베이글로 요기도 할 겸, 들어가 보았어요 :)




내부가 탁 트여서 환하고 예쁘죠?
떨어진 은행잎과 지나가는 초록색 버스까지 한 폭의 그림이네요.
저희가 들어올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후로 다들 베이글과 매장 분위기에 홀린듯 엄청 들어오시더라구요!


베이글 비주얼이 미쳤고ㅠ
디저트도 장난없다


들어가자마자 진열되어있는 베이글과 디저트들이 반겨줍니다.
먹고싶은 음식을 직접 집어서 가져오고 계산하는 방식이더라구요.
한 눈에 꽂힌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과 왠지 도전해보고 싶은 잠봉뵈르 베이글로 골랐습니다.

쌀쌀한 날씨라 음료는 따뜻한 라떼로 추가했어요 :)




저희는 완성형 메뉴로 골랐지만, 플레인~초코~프레첼 베이글 등 베이글만 고르고

요렇게 크림치즈를 따로 고를수도 있어요!


완-벽


음료와 함께 바로 가져다주신 베이글입니다 :)
어니언 크림치즈는 말모말모...! 익숙하고 아는 그 맛, 감칠맛이 끝장나는 올타임 베스트 메뉴죠!
고소한 라떼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는 단.짠.깔끔 조합!


그리고 약간 고민하면서 골랐던 잠봉뵈르 베이글이 기대보다 더 맛있었어요!
잠봉뵈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두꺼운 버터 자체를 와앙 씹어먹는 걸 좋아하진 않아서(느끼해요!) 좀 고민했는데,

베이글 안쪽에 약간은 매콤하고 달달한 소스가 발려있더라구요.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짭쪼름하게 맛있었어요. 식사빵같은 느낌으로 잘 먹었답니다!


선선한 가을날 기분좋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라파리나, 서촌 근처시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재방문 의사 별 다섯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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