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뚝방국수 비빔냉면 흡입하고 온 내돈내산 찐후기 (일단 육수맛집)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5길 20 1층
영업시간 : 매일 9:30 ~ 20:00

.

내돈내산 후기

---

정말이지 여기저기 검색하며 심사숙고해서 고른
여행 중 담양에서 먹는 마지막 끼니

담양 뚝방국수 내돈내산 후기 가져왔습니다

뚝방국수는 유명 맛집답게
가게 근처 좌우로 널찍한 주차장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만약 주차장 만차다?! 그래도
근처 어디에든 주차가능이라 문제는 없답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웨이팅 있어도 회전율 빠르고 내부 좌석도 꽤 많아서
엄청 기다리지는 않을 것 같더라구요.

메뉴판

담양에서 총 세 끼를 먹었는데, 먹는 것마다 다 맛있어서 뭐가 제일 맛있었는지 친구들끼리 의견이 갈렸어요.

근데 일단 가성비로는 여기 뚝방국수가 압승입니다.
국수 하나에 5,000원 6,000원 보이시나요?!
곱빼기를 추가해도 그저 1천원 더받으시네요.

육수는 셀프

육수는 셀프인데 여기 또 육수가 기가 막힙니다.
뜨끈한 멸치육수인데, 쌀쌀한 날 한 입 하니
몸이 노곤노곤 풀리더라구요.

친구들과 취향껏 열무비빔국수 셋,
멸치육수국수 하나로 주문해보았어요.

열무비빔국수 (6,000원)

일단 무슨 메뉴든 양이 엄-청 많습니다.
거의 2인분씩 퍼주시는 느낌입니다.

제가 주문한 열무비빔국수 때깔 보이시나요!!!
매콤새콤하게 비벼진 국수에 상큼새콤한 열무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매콤과 상큼의 조화가 미쳤어요.

이렇게 간 딱 맞고 맛있는 국수 먹은지 좀 된 것 같은데,
근래 먹은 국수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계란말이 (7,000원)

국수만 먹으면 서운하니 대낮부터(??)
계란말이도 하나 같이 주문했습니다.

계란말이 방금 만들었는지 포실하고 따뜻해서
케찹 듬뿍 뿌려먹으니 입에 호로록 들어가더라구요.
비빔국수가 약간 매콤했는데, 그때마다 계란말이 한 입씩 함께하니 간이 딱 맞았어요. 그저 완-벽

담양에서 먹은 모든 음식이 평범한 음식들인데
모든 기준점이 다른 지역보다 좀 더 상위에 있는 느낌?
어딜 들어가도 뭘 먹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이상 담양 뚝방국수 내돈내산
완죠니 추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