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 강남 더블린 / 기네스 맛집 아이리시 펍에서 스텔라+블랑+감자튀김(존맛!) 먹고 온 후기

 

더블린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4-5 2층
영업시간 : 매일 PM 1:00 ~ AM 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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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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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의 후기는 강남 아이리시 펍, 더블린 방문 후기입니다.

 

 

 

 

강남에서 약속을 잡을 때마다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싶은데, 어딜 갈지 항상 고민되더라구요.

이번에도 똑같았는데, 그럴 때 딱! 좋은 곳을 발견했어요.

 

 

입구부터 어마어마하죠?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내부

 

펍 내부 엄청 널찍하죠! 내부는 유럽 펍 느낌 제대로예요.

아일랜드는 안가봤지만 왠지 아일랜드 펍도 이런느낌일 것 같은 그런 너낌.

 

 

아직 이른시간이라 또 첫 손님이네요.

요즘 평일에 친구들을 일찍 만나고 일찍 집에 들어가다보니 오픈 어택이 잦아요. 여유롭고 좋죠!

 

 

앞구르기 하며

뒷구르기 하며

그냥 지나치면서 봐도 확신의 기네스 맛집

 

펍 여기저기에 기네스 맛집이라고 큼직큼직하게 광고합니다.

맥주, 와인, 위스키, 칵테일 다 가능하지만 왠지 맥주를, 그 중에서도 기네스를 마셔야 할 것 같은 분위기죠?

 

 

더블린 메뉴판

다양한 푸드 메뉴도 있고, 특히 드래프트로 제공하는 맥주 종류가 꽤나 많아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기네스 맛집이라 괜히 또 고민되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이날따라 왠지 흑맥주가 안땡겨서(?) 우선 스텔라로 3잔 주문했어요.

 

더블린 기네스 웨지 포테이토

포스팅하면서 메뉴판 다시보는데 이름이 왜이렇게 길죠?
베스트이자 기본 푸드 메뉴인 웨지감자예요!


근데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겉은 단짠인데 안에 감자가 퍽퍽하지않고 엄-청 포슬포슬하고 따뜻해요!
크기도 큼직하고 넘모맛있고...! 막 튀겨서 바로 먹어서 그런가 배부른데도 계속 먹고싶더라구요.

스텔라

 

결국 기네스 아니고 스텔라로 3잔 주문했는데, 스텔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기네스뿐아니라 다양한 맥주를 드래프트로 제공하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구요~!

 

 

블랑 추가주문~!

 

한 잔 더하고 싶어서 주문한 두 번째 맥주는 블랑입니다.

호가든 로제도 있길래 진짜 너무 고민했는데, 어쨌든 블랑으로 주문!

블랑도 생맥주로 먹으니 향이 엄청 풍부해서 장난없더라구요. 뭘 주문해도 드래프트면 여긴 다 좋을것같아요.

 

 

맥주 몇 잔 마시면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재밌게 즐기다 왔답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시그니처 기네스를 못먹어봤다는 점이겠네요ㅠㅠ 다음번엔 기네스 먹으러 재방문해야겠어요!

분위기도, 안주도, 맥주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펍 더블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