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남양주 대너리스 / 감성 카페 대너리스 솔직후기 (북한강뷰 사진맛집은 인정..)

 

카페 대너리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00-18

영업시간 : 월~금 AM 10:00 ~ PM 10:00

 

브런치는 평일만 운영, 주말은 음료&베이커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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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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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 대너리스에 다녀왔습니다.

 

 

남양주 북한강뷰 카페로 유명하기도 하고, 건물 자체가 예뻐서 개인적으로도 기대하던 곳이었거든요...!

일단 스포하자면 뷰맛집, 감성사진맛집은 정말 제대로 인정이나, 음료와 빵이 너무 맛없었습니다(^0^)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기에, 여러분은 장단점을 꼭 알고 방문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카페 대너리스의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까합니다.

 

 

입구부터 사진맛집

 

대너리스는 우선 건물 입구부터 진짜 너무 예쁩니다.

고려대 건물이 생각나는 고풍스러운 건물에 빈티지한 간판까지 너무 예쁘죠!

 

 

옆에 주차하는곳도 넓고 편하게 잘 되어있어요.

 

 

 

 

음료메뉴와 케이크, 베이커리 메뉴들입니다.

케이크는 종류가 꽤 많은데, 베이커리류는 생각보다 많이 없어요.

 

 

저희는 먹물치아바타와 크랜베리 크림치즈빵, 레몬진저티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음료와 빵은 대체로 비싼편이에요(아메리카노 9천원...!)

그래도 예쁜 카페의 뷰값이니 그러려니 하고 주문했어요!

 

 

★여러분 주문 후 주차장 인증용으로 영수증 꼭 챙겨가세요★

차 뺄 때 주차요원이 영수증 보여달라고 하는데 저희는 안챙겨놨었거든요.

대신 음료 사진찍은 시간 확인하고 보내주시던데, 이건 주차할 때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요ㅠㅠ

 

 

 

 

카페 내부도, 카페에서 보는 뷰도 정말 예쁘죠.

통창이 크게 나있어서 얼어있는 북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더라구요.

 

 

어디를 찍어도 그림같은게 사진맛집 진짜 인정입니다...!

통창 너머로 바라보는 풍경을 보니 이게 주말이지 싶고, 행복해지는 뷰였어요ㅠㅠ

 

 

 

 

드디어 음료와 주문한 빵이... 나왔는데 솔직히 아무 맛이 안났어요.

베이커리도 그냥 재료 본연의 맛... 그렇다고 재료 자체가 감칠맛이 나는 것도 아닌 그냥 무맛에 가까웠습니다.

 

 

음료도 그냥 그저그래서 많이 실망했어요ㅠㅠ

음료와 베이커리는 모두 뷰 값,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카페 자체가 워낙 크고(지하1층~3층)

자리도 많아서 자리 걱정은 없었어요. 통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구요!

다만 창가의 좋은 자리는 선점되어있으니 좋은 자리를 원하시면 일찍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사실 저는 카페에서 먹는 음료와 베이커리 맛도 중요한 사람이기에,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뷰를 원한다면 다른 카페로 가거나 남양주 스타벅스를 노려볼까 합니다.

 

 

대너리스에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