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압구정 온리고 / 도산대로 브런치 맛집 온리고 솔직 후기 (aka.솔로지옥문세훈식당)

 

온리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8-39
영업시간 : 화,수,목,일 AM 11:00 ~ PM 00:00

금,토 AM 11:00 ~ AM 1: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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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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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압구정 브런치 맛집, 온리고 방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도산공원 브런치 맛집으로 찾았는데, 알고보니 솔로지옥 문세훈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라도 사장님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며(ㅎㅎㅎㅎ) 주말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온리고는 압구정역 근처에있고, 대로변에서도 가까워요.
건물 뒤쪽에 주차도 가능하다는 점!

내부도 깔끔하고 예뻤어요.
다만 노래소리가 너무 커서 저희끼리 이야기할때도 뭐? 뭐? 하던걸보면 소개팅은 조금 힘들지않을까...했어요.
(요즘 핫플 방문할때마다 소개팅 가능할지 예측해보는편)


주말 점심이었는데 차례로 손님이 들어오더니 금방 만석이 되더라구요. 예약은 필수입니당!
저희도 네이버 예약 후 방문했어요.

온리고 메뉴판

뭔가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이 엄청 많죠!
저희는 살몬 에그베네딕트(full) / 전라도 묵은지 리조또 / 항정살 깻잎 파스타 요렇게 세 개 주문했어요.


옆쪽에 안주메뉴도 많은데, 저녁에 오면 어둡지만 핫한 분위기의 와인바로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녁 분위기도 궁금해지죠?
오늘은 낮에 방문한김에 철저한 맛집 검증을 위해 브런치 메뉴들로 주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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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몬 에그베네딕트(full) (25,000원)

항정살 깻잎 파스타 (24,000원)

먼저 살몬 에그베네딕트와 항정살 깻잎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와 여기.. 온리고는 솔로지옥으로 사장님이 뜨기 전에도 핫한 맛집이었다고하던데

살몬 에그베네딕트 한입 먹는 순간 검증 완. 입니다...!
에그베네딕트 연어가 살살 녹아요. 와사비까지 얹어먹으니 더 맛있구요.


항정살 깻잎 파스타는 더 맛있습니다ㅠㅠ
한 입 맛보고 저희 일행 대체 여기 뭐냐며 왜 메뉴 하나하나가 다 맛있냐며 진실의 미간을 보여줬거든요.
개인적으로 오늘의 베스트 메뉴는 이 항정살 깻잎 파스타였어요.

항정살 깻잎 파스타는 요렇게 면과 항정살을 따로 덜고,

옆에있는 수제 토마토 쌈장을 같이 덜어서 쌈싸먹듯이 한입에 넣으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렇게 먹으니 깻잎향이 확 느껴지면서도 쫄깃한 항정살과 자극적이지않은 쌈장의 맛이 조화롭게 잘 느껴졌어요!

전라도 묵은지 리조또 (23,000원)

곧이어 나온 전라도 묵은지 리조또입니다.
통 베이컨과 수란이 먹음직스럽게 얹어져있죠!


이것도 물론 맛있긴했는데, 약간 아는 맛인데 맛있는 리조또다 싶었어요.
먼저 나온 항정살 파스타와 에그 베네딕트가 너무 맛있어서 조금 묻혀버렸습니다ㅎㅎ


기대보다 너무 맛있었던 온리고 재방문의사도 완전 있어요.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하고 저녁에 방문해서 와인바로도 즐겨보고 싶네요 :)
압구정 브런치 찐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