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성수 써니눅 / 크림 토스트 맛집, 주말 브런치로 완벽한 내돈내산 맛집(💛)

 

써니눅

서울 성동구 뚝섬로11길 21 UPTOS 지하1층
영업시간 : 화~토 AM 11:00 ~ PM 9:30 (일요일 ~15: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PM 3:30 ~ PM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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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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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성수 브런치 맛집, 써니눅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가볍게 입구 포토존으로 시작하는 맛집 리뷰^,^

좁고 힙한 입구(?)

써니눅은 여기 지하로 내려가면 된답니다.
브런치 집을 지하에? 싶었는데 왠걸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셨는지 거의 만석이었어요.

써니눅

단체는 예약 필수

내부는 지하라 햇빛이 비치는 나른한 오후의 브런치 감성은 없지만, 생각보다 어둡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힙한 성수 감성이 느껴진달까요?


좌석은 오픈키친 앞 카운터 좌석을 포함해서 이 정도예요.
자리가 적지는 않은데, 이미 맛있다고 소문난건지 예약을 하고 많이들 방문하시나봐요.
저희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아슬아슬하게 남은 마지막 테이블을 겟했답니다!

써니눅 메뉴판

저희는 둘이 방문했고 메인 메뉴 두 개와 고구마 튀김 사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카페라떼 (5,000원)

머쉬룸 크림 토스트 (15,000원)

한 입 먹고 와 너무 맛있어서 감탄에 감탄을 했던 메뉴예요.
프렌치 토스트같은 두꺼운 빵 위에 따뜻한 머쉬룸 크림 소스가 듬뿍 얹어져서 나와요. 루꼴라는 덤!


한 입 먹으면 따뜻한 감칠맛이 입 안에 화악 퍼져요.
애기들이 좋아할 맛은 아니지만 20대 여자 직짱인 본인은 매우 맘에 쏙 드는 맛이었달까요...! 대.만.족.
이걸 먹고있는데 순간 주말 이른 오후에 성수에서 브런치 먹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한 거 있죠!

페퍼로니 치즈 파스타 (15,000원)

오븐 파스타 형태로 나와서 오잉 오랜만이다! 했던 페퍼로니 치즈 파스타입니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맛있어요! 예상되는 찐하고 꾸덕한 그 맛, 피자 시킬 때 사이드로 같이 시키던 그런 스파게티 맛이에요.


다만 머쉬룸 크림 토스트에 이어서 여기도 치즈~크림~! 으로 느끼한 조합이라 강렬하게 콜라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느끼 메뉴 둘이면 콜라나 피클정도는 있어줘야 할 것 같아요^__^

고구마 튀김 (9,000원)

배부를 것 같았지만 고구마 튀김은 못참아서 주문한 사이드 메뉴!
아는 맛이지만 그래서 더 무서운거 아시죠. 여긴 고구마 튀김 위에 꿀을 추가로 뿌려주시더라구요. 달달x100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


담번엔 다른 친구랑 재방문 하려구요!
이상 성수에서 이백프로 만족한 브런치 맛집, 써니눅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